[시선뉴스(영국 런던)]
영국은 세계 최초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해 아직까지 왕실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사무실이자 집, 국빈을 맞이하는 공식 장소이기 때문에 쉽게 안으로 들어 갈 순 없지만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근위병 교대식은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일, 8월부터 이듬해 4월 까지는 이틀에 한 번 볼수 있다고 하는데, 영국 관광에 있어서 가장 큰 볼거리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근위병 교대식이 시작하면 호두깎기 인형에서만 보던 빨간 옷을 입은 병정들이 팔, 다리를 맞춰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주는데, 영국을 상징하는 것들이 많지만 근위병 교대식 또한 그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조금 서둘러서 버킹엄 궁전앞에 좋은 자리를 잡아 영국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정희예'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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