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더불어민주당
'대장동 성공적 공공 환수사례' 제1공단 근린공원에 이재명 방문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전 국회를 찾아 단계적 일상 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위드 코로나'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2015년 대장동 개발과 결합해 조성에 들어간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에 간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 후보는 공공환수 모범 사례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개발이익 환수제 등 부동산 관련 개혁 정책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공단 근린공원은 이 후보와 민주당이 대장동 개발이익을 이용해 개발사업과는 관계가 없던 구도심 지역의 공원화까지 이뤄낸 성공적인 공공 환수 사례로 보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세번째 '1대1 맞수 토론'... '윤 VS 원', '홍 VS 유' 구도로 진행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후 3시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지도부였던 호남 정치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동철 전 의원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은 오전에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 대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이어 국회 본관으로 이동해 당 사무처를 방문해 당직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후 이들과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은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는 세 번째 '1대1 맞수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은 1부 윤 전 총장과 원 전 제주지사의 토론, 2부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의 토론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당
심상정, 이용수 할머니와 만난다... "정부가 별다른 행동 취하지 않아"
29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오후 4시 국회 본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만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이 할머니는 심 후보와 만남을 진행한다. 한편 심 후보 측은 "이 할머니께서는 지난 2월 정부에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제안했으나 정부가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아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엔 고문방지협약(CAT)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자고 수정 제안한 바 있다"면서 이번 만남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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