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가 후원한 가상현실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 XR’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1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 XR’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지쳐 있는 전 세계 많은 뮤지션들과 리스너들을 위한 공연으로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26개 팀이 가상 공간을 배경으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포레스텔라 무대/ 사진제공 : 락킨코리아>

비대면 유료 페스티벌 ‘2021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 XR’는 3일간 실시간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 BBANGYA TV와 KT IPTV 올레tv, 중국 wechat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22일에 열린 1일차 공연은 기프트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록의 대표주자 크라잉넛과 딕펑스,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 대세 아이돌 그룹 위아이 등 한국 아티스트와 대만 아티스트 박장소년, 영국 팝가수 아미르, 프랑스 팝가수 테레즈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일차 공연은 ‘상상과 몽환’이라는 콘셉트로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신비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네미시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넬, 정흠밴드, 스토리셀러, 라이브유빈, 터치드, Dorofeeva, GUYZ, ASH DA HERO, PAPUN BAND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일차 공연은 ‘프리덤 로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홍대야 놀자 XR’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직접 방문한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랄라보이의 감미로운 무대를 시작으로 대세 밴드 원위, 노래하는 베짱이, 한국 힙합의 레전드 MC스나이퍼, 이영지, 넉살이 출연했다.

또한, 현지에서 실시간 공연 영상을 통해 무대를 꾸민 중국의 싱어송라이터 HAMA, 카자흐스탄의 아이돌 ‘아르세날린(Arsenaleen)도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주최한 락킨코리아주식화사(대표 이화신)는 "이번 '홍대야놀자 XR' 페스티벌은 지속적인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서도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공연을 꾸밀 기회를 주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신선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가상 현실을 활용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2022년에는 출연진들과 팬들이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1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 XR’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예스24를 통해 포스터, 리플릿, 기념 수건과 함께 전 출연진의 사진이 들어간 포토 카드가 수록된 ‘홍대야 놀자 스페셜 키트'와 아티스트들의 굿즈가 포함된 ‘아티스트 스페셜 키트’를 판매하며 추후 공연 VOD로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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