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랜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최초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 원작 작품을 10월 28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아트스페이스’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통영 출신인 전혁림 화백은 한국적 색면 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청와대 인왕실에 걸린 초대형 유화(1000호, 7×2.8m) ‘통영항’이 바로 선생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의뢰를 받아 그린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핑크다 아트 스페이스’ 두번째 게스트로 SF9 태양과 가수 브라이언이 출격, ‘전혁림 특별 기획전’을 소개한다.

사진제공 = 유니콘랜드

관계자는 "고 전혁림 화백의 이번 특별 전시전을 통해 2005년 발표된 신작들 그리고 이들과 시간적 차이가 크지 않은 1990년대 작품 중 그의 대표작이라고 여겨 질 만한 것들을 중심으로 일호 크기의 목기 1050여개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룬 새만다라, 천호가 훨씬 넘는 크기로 제작된 통영항 시리즈, 통영의 바다와 하늘을 그려낸 sky and sea/ oil on canvas 등 전혁림의 평생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일이백호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매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날 라이브에는 SF9 태양,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김찬용 도슨트, K현대미술관 소속 전문 큐레이터 한지형 도슨트가 미술작품 전시회를 소개하듯 작품 감상 포인트 등 전문적인 작품 소개와 비하인드까지 풀어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통영을 중심으로 전혁림이 느낀 다양한 단상, 완상을 추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냈으며, 당대에 만들어 낼 수 없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라며, “평생을 고향을 중심으로 예술활동에 매진한 전혁림 화백의 수작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는 아마 흔치 않을 것이다. 이번 방송이 아니면, 다시 몇십년을 기다려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 마케팅&커머스 그룹 주식회사 유니콘랜드는 국내외 유명작가 및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 아트 플랫폼 핑크다 아트스페이스를 지난 9월 런칭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현대적인 미술 전시회가 자주 열리는 관람객 중심의 미술관인 K현대미술관과 미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 신작 작가 발굴 등 대한민국 미술발전을 도모하는 대한미술협회와 함께 손잡고, 아트 컬렉션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을 오픈. 신진 작가 발굴 등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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