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코리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머시브 공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3일(토), 이머시브 코리아와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손을 잡고 공연 ‘프롬 일루젼’을 선보인다.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여 신개념 공연의 형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머시브 씨어터 or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를 수동적으로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들은 무대와 관객 사이로 내려와 춤을 추고 노래하며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을 일컫는다.

관계자는 "파티와 공연에 대한 사람들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프롬 일루젼’공연 이후애프터 파티를 개최함으로써,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롬 일루젼’을 통해 우리에게 일루션을 와닿게 하고 마술을 체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잃어버린 우리의 판타지를 깨우고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라며 "신생 기업 이머시브 코리아와 손을 잡은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은 관객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마술을 보여주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마술의 방향 및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열린 결말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6년 아시아마술연맹 챔피언십 시니어클로즈업 부문 외 다수 국제마술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최효원 일루셔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미숙했던 과거부터 자신의 사랑이야기, 현재 자신이 가진 꿈에대한 이야기까지 총 6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라며 "최효원 일루셔니스트는 현재 제작 중에 있는, 2022년 개봉예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상업영화의 마술연출을 함께 활동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이머시브 코리아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머시브 공연”이란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1월 13일,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프롬 일루젼’은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글루호텔 지하 1층 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바 테이블을 보유한 라운지의 특성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 사이의 구분이 크지 않은 이 공간에서 관객들은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어 진행자가 되기도 하고, 보조가 되기도 하며 무대의 한 가운데에 있을 수 있다. 또한 공연장을 가지 않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음료와 함께 이색 데이트 또는 가족 단위의 공연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또한 공연이 끝나고 나서 진행되는 애프터 파티는 최효원 일루셔니스트가 호스트가 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롬 일루션>은 11월 13일(토) 저녁, 글루호텔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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