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대표원장 오익환)이 2021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먼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서울여성병원’에서 진행한 생방송 스트리밍은 본 원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 형태로 사연과 노래를 소개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순간 최대 동시시청자 수가 300여 명이 될 정도였고 이 날 방송에서 소개된 한 산모의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산모는 '임신을 하고 나니 스무 살 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다'며 백 스트리트 보이즈의 ‘The Perfect Fan’을 신청했고, 방송 진행을 맡은 서울여성병원 관계자가 가사를 읊어주며 청취자들과 함께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감동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원 1층 카페테리아에서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사랑해, 우리 아기’ 이벤트를 진행했고, 선착순 100명에게 임신부를 위한 천연 수제 비누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여성병원은 매년 임산부의 날에 본원 산모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려운 산모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동시에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뒷이야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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