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흉기 휘두른 60대 및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강취 한 50대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길에서 흉기 휘두른 60대 입건... 채무 문제로 다퉈 – 경기 의정부시

1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길거리에서 지인 B씨와 수천만 원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목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강취한 50대... 택시 기사 흉기로 위협하기 까지 – 대구광역시

14일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졸음쉼터에서 1t 화물차를 세워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시내 쪽으로 10㎞ 이상 도주한 A씨는 차량 여러 대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오후 7시께 경찰에 붙잡힌 A씨는 화물차를 강취하기 전 졸음쉼터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