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 18회 부울경 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관계자는 "2차례 연기 끝에 개최된 이번 부울경 피부학회는 정보교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약 80여개의 관련 기업과 부산울산경남의 피부과 의사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하였다."라며 "부울경 피부과 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플라즈마 메디신 전문 스타트업 ㈜피글(대표 김규천 부산대 교수)은 자사의 노존 콜드 플라즈마 (Nozone Cold Plasma) 기술이 들어간 병원 전용 플라즈마 장비인 트랜스킨 (Transkin)을 선보였다. 플라즈마 학회의 창단멤버를 역임한 김교수는 플라즈마 의료기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랜스킨은 ‘가스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플라즈마 장비’로서 플라즈마가 가진 고유한 효과인 항균, 항염, 재생, 물질전달 기능을 통해 생체의 생화학적 반응들을 조절할 수 있도록 활성 능력이 부여된 장비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한 뮬 피부과 최윤덕 원장은 최근 피부과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첫 제품으로 트랜스킨을 언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윤덕 원장은 강연에서, 피부과 시술의 새로운 장비나 치료 아이템의 새로운 트렌드로서 시너지 효과를 주는 복합 치료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피글의 Transkin은 아르곤 가스를 이용한 플라즈마 장비로서 오존 농도를 기준치보다 1/10이하로 낮춰 안전성을 높였고 임상에서도 유용성을 증명하였다고 발표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피글은 플라즈마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전임상 결과와 메커니즘 자료를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특허 40여건과 다수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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