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쿠라우니
사진제공 = 쿠라우니

지난 9월 2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유럽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브라우니가 소개됐다. 이번에 소개된 브라우니는 헤이즐넛, 캐러멜, 피칸 등 특별한 재료를 넣어 바삭하게 만든 쿠키 브라우니다.

브라우니 달인은 매일 신선한 재료와 고급 초콜릿을 이용해 아침에 직접 반죽을 만든다고 밝혔다. 달인이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있는 메뉴는 쿠키와 브라우니를 합친 꾸덕꾸덕한 10여 종의 브라우니를 비롯해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다양한 영국식 케이크, 스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쿠키 브라우니를 만드는 까다로운 공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쿠키는 밀가루와 아몬드가루를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몬드가루의 경우 레몬 속을 파서 아몬드가루를 넣고 오븐에 굽는 특별한 과정을 거친다.

이 뿐만 아니라 독특한 향과 맛의 비법은 홍차, 사과를 우려내 사용하는 것으로, 사과와 홍차의 향이 베이면 쿠라우니 만의 향과 맛을 낼 수 있다. 피칸에도 사과와 홍차물을 뿌려주면 특유의 떫은맛은 없어지고 오렌지, 코코넛의 향이 베인 피칸을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 = 쿠라우니

쿠라우니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이용, 매장에서 아침에 직접 반죽을 만들고 브라우니를 구워낸다”면서 “신선하면서도 갓 구워 맛있는 브라우니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식 디저트·베이커리 카페 쿠라우니는 쿠키, 브라우니를 혼합한 가로수길 카페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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