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런 새도 있었어?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조류들
[카드뉴스] 이런 새도 있었어?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조류들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10.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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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지구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다. 그리고 그 동물 중에서 조류들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며 색상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김새 또한 다 다르다. 수많은 조류 중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처음 들어볼 법한 희귀한 조류들을 한 번 알아보자. 

먼저 ‘빅토리아극락조’는 독특한 구애춤을 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이 암컷을 유혹할 때 날개를 최대한 펼쳐 타원을 만들어 춤을 추는 몸짓은 마치 기계체조를 방불케 하는데, 이때 암컷은 이런 특이한 몸짓을 보며 평가를 하기 시작한다. 

수컷은 암컷이 가장 인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암컷을 향해 계속 방향을 바꿔주기도 한다. 이때 평가에 통과하면 짝짓기를 하게 되고 통과하지 못하면 가차 없이 버려진다.다음 ‘목도리도요’이다. 이 새는 북유럽에서 시베리아에 걸쳐 강 주변의 초지와 해안가의 수풀 지역에서 번식하는데, 성별에 따라 크기 차이가 심하고 머리가 작고 목과 다리가 길다. 

대표적인 일처다부제 종으로 해마다 번식기가 되면 일정한 장소에 수컷 여러 마리가 모여 부리로 상대방의 장식깃을 물어뜯거나 날갯짓을 하며 뛰어오르는데, 암컷은 그중에서 한 마리를 선택하여 교미한 다음 또 다른 수컷을 차지한다. 

다음 ‘어깨걸이극락조’는 뉴기니의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분포한다. 이 새 역시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의 모습이 특이하다.  

수컷은 구애를 할 때 먼저 큰 소리를 내어 암컷을 부르고, 암컷이 다가오면 등의 검은 깃털과 가슴의 청록색 깃털을 펼쳐 깔때기 모양으로 만든 다음 깡충깡충 뛰며 춤을 춘다. 그러나 암컷은 15~20마리의 구애를 거부한 후에 수컷을 선택한다. 

다음 ‘검은어깨매’이다.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산림 가장자리, 초지, 농경지 등지에 서식한다. 공중에서 정지 비행해 지상의 먹이를 노리며 점차 고도를 낮추어 지면으로 뛰어들어 먹이를 잡는데, 주로 설치류, 파충류,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눈 앞뒤로 짧고 검은색 눈 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노랑부리백로’는 마른 나뭇가지를 이용해 관목 또는 지면에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둥지를 만든다. 그리고 주로 물이 고인 모래와 진흙이 섞인 사질형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다. 먹이는 작은 물고기나 새우류 등이다. 옆으로 비틀어 뛰어가 사냥하는 습성이 있지만, 날개를 약간 펼쳐 그늘을 만들고 약간 빠르게 전진하며 먹이를 찾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황금날개무희새, 흰턱수염무희새, 보겔콥정자새 등 정말 처음 들어본 것 같은 새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사냥꾼들이 사냥을 하거나 매매를 함으로써 희귀한 새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희귀한 새들이 훗날 조류도감에서만 보는 현실이 다가오지 않도록 이들의 삶을 지키고 보호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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