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10-05 청원마감 2021-11-04)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철회 요구
- naver - ***

카테고리
- 육아/교육

청원내용 전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철회를 요구합니다~!!
절차적 오류
- 학부모 의견, 인근 거주중인 예비 학부모 의견 수렴해서 대상학교 선정하겠다고 발표하고, 자세한 설명도 없이 선 지정 후 일방적인 통보 방식으로 추진하려는 이 사업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선정 후 통보가 아닌 학부모, 주민 등 동의 후 시행개선)

개축공사 시 안전 문제 발생
- 공사 진행 동안 먼지 와 소음뿐 아니라 공사중 이동하는 대형차량들에 의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됨은 당연 한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 안전등급에 아무 이상 없는 학교들까지 왜 하려고 하나요? (교육비 예산낭비 / 안전등급이 낮은 수리 필요한 대상부터 적용)

모듈러교사(컨테이너교실) 및 강제 전학 신입생 0명
- 전교생이 모듈러에서 수업불가로 강제 전출이 불가피 하고 공사기간동안 예비 신입생 입학 불가능 합니다.
컨테이너 교실은 코로나로부터 안전 할수 없는 공간 (밀집 되는 공간에 환기문제 화재 관련 취약 문제)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이 안고 가야 하는 것들입니다
또한 운동장에 모듈러 설치 함으로써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사라집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미래형교과서
- 컴퓨터와 테블렛pc 기반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인데..
스마트기기는 뇌 성장을 방해, 기억과 집중, 사고 등의 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과다 사용은 정서발달장애, ADHD, 수면장애, 우울증, 강박증, 편집증 거북목증후군 유발 시킴 (요즘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게 ADHD 라고 합니다 노출을 최대한 안시키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노출 되는게 스마트기기인데 굳이 학교에서까지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학교시설 등 위험에 노출 되는 우리 아이들!!

운동장 및 체육관 , 도서관 등의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 한다는데 이것 또한 외부인들의 자유로운 출입으로 인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한 학부모가 초등학교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사용 되는 곳 방문을 했는데 외부인이 들어가고 나오는데 아무런 제제도 없이 주차하고 나오면서 교사 안으로 들어가도 아무도 모르겠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시 대책은 무엇이고 누가 책임을 질것인지..
예전에 외부인이 일찍 등교한 어린아이에게 몹쓸 짓을 했던 사건으로 인해 학교 운동장을 더 이상 개방하지 않고 학교 보완관이라는 제도가 생겼다 들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이라는데 왜 다시 이런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요...

국민 혈세 18.5조 투입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요?

불신과 의혹투성이인 이 사업을 처음부터 재검토 하고 제대로 된 설명과 동의가 이루어진 후충분한 계획과 대안책 마련 후 진행해도 될 일입니다.
안전등급 멀쩡한 곳까지 건드려서 예산 낭비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적합한 사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지정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전면 철회!! 청원합니다

취재 결과>> 청원 UNBOXING_유은혜 교육부 장관 왈(曰)

“현장에서 나타나는 부족함을 보완하고 성과 위주의 추진이 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단과 시도교육청이 함께 세세히 챙겨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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