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애인에게 음식 억지로 먹여 질식사...복지시설 원장 등 영장심사 출석
20대 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들과 원장 등 3명이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장애인복지법 위반·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 씨 등 인천시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2명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돌보던 장애인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 B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불륜 의심 아내 목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 법정서 혐의 인정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목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5) 씨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며 "우발적인 범행인 점을 양형에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A 씨는 올해 8월 12일 오전 1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59)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한국 수영 희망 황선우, 개인 자유형 50m-혼영 200m 등 전국체전 5개 종목 출전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102회째인 올해 전국체전은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등부 경기만 개최된다. 5일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는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종목은 남자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선택했으며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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