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 10대들, 최대 징역 2년 실형 선고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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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을 모텔에서 집단 폭행한 10대 남녀 5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3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 양과 B(17) 양에게 각각 장기 2년∼단기 1년 8개월과 장기 1년∼단기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폭처법상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C(16) 군과 폭처법상 공동감금이나 공동상해 방조 혐의로 기소된 다른 10대 남녀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주식 투자 실패 만회하기 위해 친인척 명의 도용 NH농협은행 직원...징역 10년

친인척 명의를 도용해 27억5천여 만원을 불법 대출받은 제주지역 NH농협은행 직원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30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NH농협은행 직원 A(40)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 씨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NH농협은행 지점에서 대출 업무를 하던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어머니를 비롯한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모두 7차례에 걸쳐 27억 5,000여만 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인천 계약체육관 떠나 삼산체육관으로 홈구장 이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21-2022시즌부터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동안 남자부 대한항공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을 홈으로 함께 썼던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부터 계양체육관을 떠나 삼산체육관을 단독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30일 "11월 14일 GS칼텍스와의 경기부터 삼산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연다. 11월 1일부터 구장을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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