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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564명...현행 거리두기 2주 재연장될 듯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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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늘어 누적 311,289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유행 상황 등을 반영해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하루 뒤인 1일 발표한다. 지금의 확산세를 고려하면 방역 수위를 낮추는 게 쉽지 않을 전망이다. 거리두기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날 밤 회의에서도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17일까지 2주 재연장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교통공단 연수 교재 성차별 논란, 메이크업 진하게 하지 않았는지 등 내용 포함

도로교통공단의 연수 교재에 성차별적 내용이 담겼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 이은주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공단 연수 교재에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수강생, 기능검정원 자격시험 응시생을 만나기 전 '메이크업을 너무 진하게 하지 않았는지', '매니큐어색이 너무 진하지 않은지' 살펴보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 의원은 "성 차별적인 연수를 즉시 중단하고 교재를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스 프로배구 진출 기회 얻은 이재영-다영, 연봉에는 관심 두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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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의 국제 이적동의서(ITC) 직권 승인으로 그리스 여자프로배구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얻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연봉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30일 자매의 해외 진출을 도운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레프트 공격수인 이재영은 6만유로(약 8,260만원), 세터 이다영은 3만5천유로(4,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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