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천억원대 치킨 소송, BBQ 패소...경쟁사 bhc 상대 패소 판결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경쟁사 bhc로부터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1천억원대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29일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특정한 자료들이 법률상 영업비밀의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불법행위 성립 요건에 관한 증명도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부산 감성주점 집단감염 발생...유흥시설 영업재개 후 처음

지난 6일 부산시가 부분적으로 영업을 허용한 유흥시설에서 처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 5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명, 29일 오전 47명 등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며 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전면 중단에서 오후 10시까지 허용한 이후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첫 집단감염이다.

아이언맨 윤성빈, 베이징 올림픽 향한 질주 시작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이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윤성빈은 29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썰매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성빈은 국제 스켈레톤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평창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 메달 도전은 평창 때보다 곱절로 어려울 전망이다. 윤성빈은 "올림픽은 당연히 성적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후회 없이 즐기고 오는 게 이번 올림픽 목표"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