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패션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를 당했다.

최근 홍콩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클리어가 680만 달러(약 80억원)의 채무를 갚지 않아 홍콩 고등법원에 고소당했다.

(제시카_인스타그램)
(제시카_인스타그램)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2016년 10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 SPC에서 300만 달러(약 35억 4,000만 원)와 100만 달러(약 11억 8,000만 원) 등을 빌렸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지난 2014년 제시카가 남자친구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과 함께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현재 대표직은 타일러 권이 맡고 있다.

한편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 해당 패션브랜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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