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색과 붓 터치로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는 작가 임남훈의 11회 초대개인전 <색과 춤을-얼의 이치> 전시가 정문규미술관에서 9월 30일(목)부터 10월 13일(수)까지 열린다.

이번 임남훈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인물 초상 시리즈뿐 아니라 누드 드로잉 시리즈, 최근 신작 ‘취하라(Get Drunk)’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정문규미술관이 파주로 이전 후 첫 개인초대전으로 그 의미가 크며 방문객은 카페, 연주회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에서 느긋하게 즐기며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2014년 단원미술제 입상, 남송 국제 아트페어 입상 등 다양한 경력을 통해 입증된 임남훈 작가의 작품은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다수 인사들도 소장하고 있다. 

작가는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년간 구상하고, 내가 만족했을 때 비로소 작업을 시작한다. 나의 스케치노트에는 이미 향후 10년간 그려낼 작품의 드로잉완성본이 가득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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