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미국 빌보드 1위 공약을 내세우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Hot)100 1위 등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의 공식 트위터에는 2일(한국시간) "강남스타일이 여전히 밴드 마룬파이브(Maroon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밑에 있다.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에 1위에 오르기는 힘들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업데이트된 핫100의 공식 발표는 오는 4일 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 가수 싸이

앞서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강남스타일이 핫100 1위에 오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강남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3억 뷰 돌파에 성공한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 2위에 오르며 원 모어 나이트를 추격하고 있다"고 전한 바있다.

또한 빌보드는 지난달 25일 싸이가 귀국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하면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고 한 공약도 관심 있게 다뤘다.

한편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9월 28일 오후를 기점으로 3억 뷰 돌파에 성공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52일 만에 조횟수 1억 건을 돌파한 강남스타일은 8일 후 1억 5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공개 66일이 경과한, 지난 18일 2억 뷰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9월 27일 오전 조횟수 2억 8600만 회 고지를 밟았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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