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결승전 경기로 정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8.6%(수도권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1%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2049 수요 전체 1위,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특히 선제골을 뺏긴 상황에서 ‘국대 패밀리’의 에이스 전미라가 투입되는 순간에는 11.7%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 시청률 기록은 물론,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디펜딩 챔피원 '불나방'과 무패행진 '국대 패밀리'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국대 패밀리'는 팀원간의 티키타카 플레이로 조직력을 보였고, 일대 일 싸움에서 박선영의 공을 빼앗으며 '불나방'의 수비를 뚫은 박승희는 놀라움을 안겼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선영이 조하나에게 패스한 공이 골대에 맞지 않고 나왔는데, 이 공을 서동주가 다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획득했다. 이에 이수근은 ‘박선영, 조하나, 서동주 삼각편대의 환상 합작골’이라며 감탄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결승전 경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 오후 8시 20분에 이어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