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술이 발전한 현대사회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각종 질병을 치료해낸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여전히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 바로 다이어트와 통증이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이 오히려 현대인으로 하여금 움직임은 줄이고 영양분은 과도하게 만들어 체중을 늘게 하는 데다 잘못된 자세를 가지게 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대단한 질병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이어트와 통증 완화는 곧 건강과 이어지는 문제다. 따라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내버려 두기보다는 가능한 초기에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다이어트의 경우 혼자 힘으로 의지를 다지기 쉽지 않고 통증은 방법을 몰라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
이에 관하여 대구에서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를 운영하는 박나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릴 적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암으로 돌아가신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처음에는 나 자신과 형제자매들의 건강만을 생각했는데, 스무살부터 내 건강을 지키고자 에어로빅, 댄스 강사 일을 시작하고, 헬스 트레이너까지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많은 사람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1:1 퍼스널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도하게 되었고, 사람마다 체형과 특성이 모두 다르기에, 그에 맞춘 운동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해부학과 근육학을 포함, 신체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부를 하며 사람들을 관리하다 보니, 운동 이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고, 현대인들의 고민 중 하나인 다이어트와 통증은 운동 부족 이외에도 영양부족, 영양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균형 잡힌 영양요법을 통해 많은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게 되었고, 영양과 운동으로도 해결이 어려운 통증을 잡기 위해 ‘수기 요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는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 센터의 시작이기도 하다.
Q.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대부분의 통증은 90%이상 근육에서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하며, 이를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개선하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반면 ‘수기요법’은 적은 횟수에서도 유착된 근육을 해소시켜 통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본 센터는 ‘영양불균형’과 ‘체형불균형’을 해결하고 우리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불안과 강박, 공황 장애를 포함한 심리적 불안을 낮춰주고 비염과 알러지, 아토피를 관리하는 아로마테라피, 그리고 심부열로 세포 조직을 활성화하여 대사 순환에 도움을 주는 고주파 온열 관리, 근육 유착으로 인한 통증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체형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수기교정 관리, 현대인들의 약해진 근육을 단련시켜 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필라테스와 웨이트 운동으로 나뉜다.
특히 고주파 온열 관리의 경우, 1초에 백 만 번의 생체열 파동을 발생시켜, 내 몸으로부터 높은 열을 발생시키고 세포 조직을 활성화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여 노폐물과 체액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염증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Q.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현대인들은 시간에 쫒기며 살아간다. 모든 운동방법과 식이요법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 과정 중 어떤 것을 택할지에 대한 중점은 바로 ‘효율성’이 얼마나 있는지 일 것이다. 화장품을 예로 들자면, 왜 ‘올인원’제품이 시대를 타지 않고 변치 않는 스테디셀러인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본 센터는 20년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올인원’으로 케어 받을 수 있다. 시간을 아끼고 비용을 아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자부한다.
Q.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센터에 계시는 많은 분들을 관리하다 보면 크게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눌 수 있는데, 몸이 아파서 마음까지 아파지신 분들, 혹은 마음이 아파서 몸까지 아파지신 분들이다.
본 센터의 프로그램은 대화와 섬세한 터치를 통해 회원 분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회원 분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으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그래서 항상 강사진에게도 이러한 마인드를 베이스로 모든 회원 분들을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센터에 계시는 모든 직원 분들은 ‘마음이 이쁜 사람’들이다.
또한 몸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더욱 더 깊이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책임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회원분들이 본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찾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이 높아지는 모습을 볼 때 인 것 같다. 센터에 오신 분들 중, 한 80대의 할머니가 계셨다. 우리 센터의 GX수업을 듣던 회원분의 어머님이셨는데, 처음 센터에 오셨을 때는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몸이 좋지 않으셨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셨기에, 무료로 수기교정을 통해 통증을 개선해드리고, 운동교정을 통해 근력 향상은 물론이고 몸의 정렬을 바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린 적이 있다. 이후 ‘스텝박스’ 운동까지 따라하실 정도로 너무나 좋은 성과를 얻으셨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내가 갑자기 사고가 나 양쪽 다리가 다 부러져 깁스를 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때 가장 먼저 소식을 듣고 찾아온 분이 가족도, 지인도 아닌, 그 할머니셨다.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케익을 사서 한 걸음에 달려와 주셨는데, 그 순간의 감동과 기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후, 현재까지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도와드리는 것이 이렇게 뿌듯한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자 했던 내가, 영양학과 운동학, 해부학, 근육학 등을 공부하며 점점 더 많은 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듯이, 현대사회에는 알면 알수록 좋은 것들이 지금도 무수히 생겨나고 있다. 좋은 제품, 가정용 의료기기, 효과적인 운동법, 식단 등이 있지만, 쏟아지는 채널과 정보를 각 개인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우리의 몸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렇기에 잘못된 식습관이 오래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선,후천적으로 각기 다른 몸상태에 대해 비교분석하여 개개인별로 프로그램을 접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아무리 좋은 기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운동법, 혹은 좋은 식단이 있다 하더라도 개개인의 체형과 성향에 맞아야 한다. 그렇기에 각 방법들의 장단점을 상호보완하고 회원 분들의 체형과 고민, 통증을 맞춤형으로 케어하기 위한 방법들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
본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이러한 연구의 집합체이며, 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토탈 건강 관리 센터로써의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센터는 현재진행형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건강수명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이다. 현대를 사는 누구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통증으로 병원에 가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는 ‘미병’, 즉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20년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지켜본 결과,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더 생기면 생겼지,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물론 본 센터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개선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보신 분들이 많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하루 10시간 넘게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드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본 센터와 같은 가치관과 목표를 가지고 진심으로 사람을 케어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아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에서 만든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제대로 된 건강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그들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지긋지긋한 건강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현재의 센터를 만들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나는 센터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사랑방’과 같은 공간을 원했다. 딱딱하고 무거운, 병원같은 느낌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서로가 위로가 되며, 마음을 감싸주는 곳. 가볍게 차 한 잔하며 고민을 털어놓고 수다 떨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말이다.
건강과 마음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본 센터를 언제든 부담없이 찾아와주셨으면 한다. 편하게 차 한 잔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곳,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 받을 수 있는 곳, 여기가 바로 박나윤체형교정다이어트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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