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추석이면 생각나는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무비레시피] 추석이면 생각나는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09.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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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추석연휴가 다가온다. 추석연휴 직계가족과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만남이 완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자유롭지 못 한 상황이다. 이에 각종 OTT와 플랫폼에서는 추석 특선 영화를 준비 하고 있다. 스크린에서 역시 판타지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재개봉하기로 확정했다. 어린시절 호그와트에서 마법을 부리는 상상을 하며 즐거웠던 그 시간들, 다시 한 번 빠져 들어보자. 

<영화정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판타지 // 2021.09.15 // 영국, 미국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배우 –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판타지의 시작, 해리 포터와 함께>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리챠드 그리피스 분)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피오나 쇼 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해리 멜링 분)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설적인“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해리가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라는 것!

해리는 해그리드의 지시대로 자신을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주저없이 떠나 호그와트행을 택한다. 런던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비밀의 9와 3/4 승장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열차 안에서 같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와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분)를 만나 친구가 된다. 

이들과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갖가지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 나간다. 또한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스릴 만점의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로 탄생하게 되며, 용, 머리가 셋 달린 개, 유니콘, 켄타우루스, 히포그리프(말 몸에 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진 괴물)등 신비한 동물들과 마주치며 모험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해리의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가 그 돌을 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볼드모트는 바로 해리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장본인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   
- J.K. 롤링 

조앤 K. 롤링(Joan K. Rowling, 1965~)은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나 엑세터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포르투갈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다 결혼했으나 곧 이혼하고, 생후 4개월 된 딸과 함께 에든버러에 정착했다. 일자리가 없어 1년여 동안 생활보조금으로 연명한 그녀는 동화 쓰기를 결심, 집 근처 카페에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완성한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세계 최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고 '스마티즈 상'등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영국 최고의 문학상인 2000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아 그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영국왕실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전 세계에서 무려 46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1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조앤 K. 롤링의 <해리 포터  Harry Potter> 시리즈. 동화같은 그의 성공 이야기. 그녀를 알면 알수록 책의 내용만큼이나 놀랍다. 
  

- 책이 아직이라면? 
필자의 학창시절. 유일하게 밤을 새면서 읽었던 책이 있다. 바로 『해리 포터』시리즈다. 판타지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라고 할까. 모든 원작과 영화가 그렇듯 『해리 포터』역시 영화보다는 책이 더 재밌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워낙 즐기며 봤던 터라 아주 조금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제법 책의 내용을 충실히 잘 표현하며 상상의 나래를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책이 아닌 영화만 본 사람들에게 말 하고 싶다! 꼭 책을 읽어보라고.   

1990년 6월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가던 도중, 조앤 K. 롤링은 기계장치에 문제가 생겨 기차가 4시간가량 지체할 것이라는 안내 방송을 듣고, 차창 밖으로 풀을 뜯고 있던 홀스타인 얼룩소들을 바라본다. 그러다 문득 해리에 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조앤은 눈을 감고 해리에 대한 상상을 계속해 나갔다. 기차가 런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리 포터』 제1권의 기본 구상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상상한 내용을 미친 듯이 적어 나갔다. 전 세계 많은 어른과 어린이를 상상의 마법 세계로 초대한 그 책 그리고 그 영화. 바로 <해리포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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