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1년 9월 16일에는 새벽 부산 도심에서 10대가 포함된 5인조 택시 강도와 경찰 사이에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져 경찰이 실탄을 발사해 검거했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한 뒤 택시와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0대 현 모 씨와 10대 4명 등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 등이 몰고 달아났던 택시는 부산 모라동에서 경찰관이 발사한 실탄에 뒷바퀴에 구멍이 났고 2km를 더 달아나다 부산 괘법동에서 길을 막아선 순찰차와 충돌한 뒤 멈춰섰습니다.

택시를 포위하는 과정에서 경찰차끼리 충돌해 보닛이 부서졌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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