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D.P.
'D.P.'는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D.P.'는 그 소재만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탈영이라는 소재 말고도 휴머니즘과 병영 실태 고발 메시지를 복합적으로 녹여냈고, 산만하지 않고 알차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해인-구교환 콤비 ‘D.P.’...탈영-부조리-휴머니즘 구성 돋보여 [지식용어])

2. 고랭지배추 
‘고랭지 배추’는 저위도에 위치하고 표고가 600m 이상으로 높고 한랭한 곳에서 심어 가꾸는 배추를 말한다. 태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고랭지 배추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이 축구장 면적(0.714㏊)의 630배인 450㏊에 이른다.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고랭지 배추' 등 수확 앞둔 농가는 울상 [지식용어])

3. 범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는 전통적인 판소리에 현대적인 모던락 스타일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음악이다. 가수 이날치는 판소리를 편곡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수궁가, 별주부전 등의 가락에 베이스와 드럼 등 악기 요소를 접목해 화음을 살리고 비트를 강조하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2탄 공개로 재조명 되는 ‘범 내려온다’...전통 판소리 계승한 ‘락소리’ [지식용어])

4. 치어럽 캠페인
치어럽 캠페인은 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라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명이다. 그리고 알럽 캠페인은 알배기 어미물고기를 사랑하자 (LOVE) 는 취지의 캠페인명이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9월부터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한 ‘치어럽 캠페인’ 및 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와 유령어업 예방을 위한 ‘알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어럽 캠페인’ ‘알럽 캠페인’ 어린물고기와 어미물고기 보호 함께해요 [지식용어])

5. 이터널스
영화 <이터널스>는 마블의 초인이자 히어로 집단인 이터널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클로이 자오가 감독을 맡았으며, 잭 커비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에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내로라하는 배우 총출동, 마블의 압도적인 스케일-세계관 확장 ‘이터널스’ [지식용어])

6. 수소경제
수소경제란 친환경 무한 자원인 수소가 주요 연료원이 되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튼스쿨 교수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저서 《수소경제 The Hydrogen Economy》(2002)를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탄소경제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 패권을 장악할 ‘수소경제’ [지식용어])

7. 플라스티크러스트 
'플라스티크러스트(plasticrust)'는 플라스틱(plastic)과 크러스트(crust·딱지)의 합성어로 갯바위에 씹던 껌이나 치약처럼 녹아 붙어 있는 플라스틱 오염을 말한다. 과학자들은 갯바위에 붙어있던 물질의 화학분석 결과 플라스틱백 등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폴리에틸렌(polyethylene) 성분인 것임을 확인했다. (바위에 이끼처럼 들러붙는 플라스틱 오염 ‘플라스티크러스트’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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