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타쉽은 지난 8일 "소유와 오랜 시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며 "소유와의 전속계약은 종료된다"고 밝혔다.

(소유_인스타그램)
(소유_인스타그램)

이어 "소유는 지난 11년간 최고의 아티스트로 연예계를 빛냈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씨스타로, 솔로 아티스트로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한 소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씨스타가 2017년 해체한 뒤 소유와 다솜은 재계약을 했고 효린과 보라는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다솜도 최근 스타쉽과 결별하고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소유도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서 모두 스타쉽을 떠나게 됐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뒤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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