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반전의 모습 선사, 드라마에서는 앙숙이지만 실제로는 친한 배우들
[카드뉴스] 반전의 모습 선사, 드라마에서는 앙숙이지만 실제로는 친한 배우들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9.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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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드라마 속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하며 선과 악이 존재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벌어진다. 분명 한 인물에 대한 적대적인 관계는 있는 법. 그들은 항상 대립의 각을 세우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는 앙숙으로 으르렁 대지만 현실에서는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연예인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혜나’ 역의 배우 김보라와 ‘예서’ 역의 배우 김혜윤이 있다. 드라마에서는 서로 신경 거슬리는 라이벌로 등장해 마주치기만 하면 불꽃을 튀긴다. 혜나는 예서의 이복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집안을 부러워하지만 티 내지 않고 이를 악물고 공부한다. 예서는 이런 혜나가 거슬리고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현실에서 그들은 SNS에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올리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등 현실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고은조’ 역의 배우 이소연과 ‘오하라’ 역의 배우 최여진이 있다. 은조는 동대문 완판 여신으로 불리는 열혈디자이너이지만 한순간 모든 것을 잃는 비련의 역할이다. 이런 은조를 배신하는 것이 절친 하라이다. 

현실에서 이 두 사람은 실제로 굉장히 친한 사이로 같이 운동도 하고 메신저로 몇 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대본을 봤을 때 친하게 지내면 안 될 것 같다며 서로 연기적 거리두기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의 배우 박서준과 ‘장근원’ 역의 배우 안보현도 있다. 박새로이와 장근원은 학창시절부터 악연이 시작되었고 10년 만에 불편한 재회를 하고서도 대립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실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두 사람이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이 비추어졌고 서로의 근황을 묻는 등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둘은 동갑내기로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밀회>에서 ‘한성숙’ 역의 배우 심혜진과 ‘서영우’ 역의 배우 김혜은도 있다. 극 중 살벌한 모녀 사이로 서로를 향해 독기를 내뿜으며 드라마 첫 회에서 한성숙은 서영우의 머리채를 잡고 변기통에 처박는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실에서는 대기실에서도 화기애애하고 점심때는 같이 쌈 채소를 먹는 사이라고 밝혔다. 김혜은은 자신의 SNS에 심혜진과 같이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고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 역의 배우 신혜선과 ‘김태린’ 역의 배우 왕지원은 라이벌 관계로 대결각을 세웠다. 콩쿨대회에서 만났던 서리와 태린은 13년 만에 재회에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현실에서는 드라마 속 대결 관계와 달리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극 중 분위기와 상반되는 오붓한 모습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지원은 한 인터뷰에서 신혜선을 밝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로 밝히며 본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는 캐릭터일 뿐 실제로는 절친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친한 사이가 대립의 각을 세워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에서의 우정이 변치 않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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