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순천만으로 흘러가는 순천 ‘동천’...자연과 노을이 주는 치유
[SN여행] 순천만으로 흘러가는 순천 ‘동천’...자연과 노을이 주는 치유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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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전남 순천시)] 각 지자체마다 도시 경관과 산림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그래서 각 동네마다 잘 갖춰진 공원 명소를 찾는 것도 큰 재미인데, 특히 환경이 오염되었던 하천을 재정비해 멋들어진 생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 곳들도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순천시에 있는 동천이 그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동천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의 송치봉에서 발원하여 조곡동 등 순천 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남쪽으로 흐르면서 순천만으로 흘러 나가는 지방 2급 하천으로 길이는 27.8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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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순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하천이지만 한때 일부 구역은 오염되어 골칫덩이로 전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천의 서면강청수변공원에서 순천만 입구 이사천 합류지점까지의 14km 구간을 친환경·자연형 하천으로 개선시키는 사업이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를 순천 맑은 물 관리센터에서 처리하는 등의 수질정화사업과 어류 방류 등을 통해 하천의 생태환경도 복원이 이루어졌는데, 이후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수변공원, 흔들다리, 징검다리 등이 들어서면서 순천 시민들이 애용하는 생태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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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동천 맥 중간 중간에 위치한 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천천변공원, 장대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있는데, 잘 마련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름 모를 철새와 다양한 식물이 계절마다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 주민들은 저녁 식사 후 간단한 산책을 하며 동천뷰를 즐기는데, 노을이 어우러진 동천의 저녁 하늘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그밖에도 체력단련기구, 공중화장실, 분수, 정자 등이 설치되었고, 주변에는 벽화 시설물도 있어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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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생태공원 등 뛰어난 남해의 해안 절경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특히 많은 하천들이 바다로 유입되기도 해 독특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데,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동천을 걸으며, 시름은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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