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초보자도 차주가 될 수 있습니다", 지입운수 문로지스 편진호 대표
[인터뷰360] "초보자도 차주가 될 수 있습니다", 지입운수 문로지스 편진호 대표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9.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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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우리가 전국적으로 물건을 쉽게 받아 볼 수 있는 것도 물류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국내에도 많은 지입회사가 있는 가운데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진심을 나르는 지입전문회사 문로지스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편진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PART 1. 가족 같은 분위기 문로지스

[사진/시선뉴스DB]
[사진/문로지스 제공]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로지스 대표 편진호입니다. 반갑습니다!

- 문로지스는 어떤 곳인가요?
문로지스는 1t~25t 전차종(직영차 보유)의 영업용 넘버를 소유하고 배차와 운송업무를 함께하는 안전한 지입운수 전문법인회사입니다. 

- 문로지스에서 대표님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가요?
우선 화물차를 처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쪽 분야를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상담을 해드리고 일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시겠다고 하면 일에 맞는 차를 제작해드리고 운전 연수나 관련 교육들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일을 초보자들도 할 수 있게끔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드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문로지스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문로지스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캡처]

- 직접 운행을 나가기도 하나요?
제가 대표로써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가끔 운행을 나가기도 합니다. 저희 직영 차로 운행도 해봤고요. 계속 운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기사님들 중 사고가 난다거나 집안에 큰일이 생기는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잖아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운행을 나갑니다. 비상시에 제가 투입되어 운행을 하는 것이지 제가 주 업무로 운행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웃음)

- 물류업에 종사한 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물류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특별한 계기라기보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할아버지도 물류회사를 크게 하시고 아버지도 운수 쪽으로 사업을 하시다 보니까 이쪽 일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운동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스며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진/시선뉴스DB]
[사진/문로지스 제공]

- 문로지스만의 특별한 장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나요?
솔직히 물류나 운수회사는 크게 특별한 점이 없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만의 장점을 꼽자면 체계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초보인 차주들도 배우기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일을 찾게 됩니다. 원하는 센터가 있을 수 있고, 원하는 화물이 있을 수 있는데, 저희는 그런 것들을 맞춰드리고 본인 맞춤 배차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원청을 끼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서 단가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직원들과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정말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대표라고 해서 강압적으로 지시한다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직원들 역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알아서 할 일들을 잘하기 때문에 크게 지시할 것도 없습니다. 배차팀 같은 경우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출근했을 때 배고프면 같이 라면도 끓여먹고, 점심 먹고 몇 시간 지나면 또 출출할 때가 있는데 그때 제가 직접 직원들에게 토스트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웃음) 저희 회사를 방문하는 손님들도 “활기차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사진/시선뉴스DB]
[사진/문로지스 제공]

- 회사를 운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물론 일은 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든 점이 한두 가지씩은 있을 텐데 저는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당시 경쟁사들이 저희 회사를 견제한다고 안 좋은 소문을 많이 냈어요. 처음에는 그런 부분이 힘들었는데 저희가 떳떳하게 다 해명을 하고 오해가 풀려서 지금은 그런 소문이 나도 두렵지가 않죠. 떳떳하니까요. 지금은 잘못된 소문이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오히려 그 소문 때문에 저희 회사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해라는 것을 알고 저희 회사를 선택해주시고 일하고 있는 분들도 많죠. 

- 초보인 사람도 지입차 운전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물론이죠. 사실 처음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대략 80% 정도는 처음 하는 분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전에는 퇴직을 하거나, ‘할 일 없으면 운전이나 하지’라는 생각으로 화물차에 접근을 많이 하셨는데요. 지금은 내가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고수익의 업종이라는 것을 많이 알게 되어서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20대인 친구들도 있고 30대인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처음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거든요. 초보인 분들도 오면 저희가 처음부터 차량 할부, 출고, 짐을 싣는 윙 구조변경도 해드립니다. 그리고 영업용 번호판도 달아드리고 보험도 들어드리죠. 운전을 하게 되면 차주는 개인사업자거든요. 이런 등록도 해드리고 운전 연수까지 다 해드리기 때문에 누구나 다 할 수 있게끔 체계화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문로지스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문로지스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캡처]

- 여성인 분들이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는 않나요?
요즘 여성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지방도 다니면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 힘들지는 않죠. 하지만 배차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힘을 써서 물건을 운반한다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고 하면 오히려 센터 같은 곳에서 우대를 해주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수월한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 문로지스에서도 여성 차주가 탄생했습니다. 즉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일입니다. (웃음)

초보자가 베테랑이 되기까지 뒤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는 편진호 대표. 그 위치에서도 강압적이라기보다 오히려 친근함이 묻어나왔다. 다음 시간에는 편진호 대표의 최종 목표와 인간적인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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