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9월 0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유조선 타고 밀입국한 미얀마인... 브로커 2명도 함께 검거 – 울산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15일 오후 7시 24분께 울산항 효성부두에서 무단 이탈한 혐의로 미얀마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 시에라리온 국적 유조선을 타고와 선적 작업 중 부두 근처에 세워진 하역 감독자 자전거를 훔쳐 타고 도주한 뒤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으며, 이후 강원도 한 농가에 잠시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과정에서 국내 체류 중인 미얀마인 브로커 1명과 한국인 브로커 1명이 A씨 도주에 필요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취업 등을 도운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들 브로커를 입건하고 밀입국시킨 사례가 더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 도서관서 음란행위 하고 도주한 40대 검거... 과거에도 성범죄 처벌 전력 있어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께 인천시 모 도서관 내 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던 여성의 뒤에 접근해 신체 특정 부위를 내보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범행 당시 도서관의 다른 이용자가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하는 A씨를 목격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붙잡으려고 하자 그는 도주했으며, 이후 경찰은 도서관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달 31일 A씨를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가 범죄 목적으로 도서관에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해 공연음란과 함께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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