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 올림픽 2관왕의 대기록, 대한민국 양궁의 전설적인 신궁 ‘김수녕’
[지식의 창] 올림픽 2관왕의 대기록, 대한민국 양궁의 전설적인 신궁 ‘김수녕’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8.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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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NA▶
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 올해 열렸던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과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쓴 바로 이 종목. 바로 양궁입니다. 지난 올림픽까지 남녀 개인전, 단체전만 열렸지만 이번에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면서 한국 양궁 대표팀의 안산은 양궁 사상 처음이자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 여자 개인전의 계보를 보면 전설들이 수두룩한데요. 그 중 양궁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으며 한국체육사의 전설적인 인물. 오늘은 신궁 ‘김수녕’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MC MENT▶
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수녕. 그는 중학교 3학년 때인 1986년 전국양궁종합선수권 예선에서 국가대표를 제치고 여자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놀라움 그 자체였죠.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최연소로 국가대표가 되며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대회인 1987년 프랑스 COQ 국제양궁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릅니다.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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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그녀의 진짜 기록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는 팀 동료이자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다시 선배들과 힘을 합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김수녕은 대한민국 운동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2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죠. 

이후 1989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1년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며 사상 최초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런 놀라운 성적들. 그녀가 겨우 20대 초반에 거둔 기록이라 그야말로 김수녕은 넘사벽이 되버립니다.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MC MENT▶
무적이었던 김수녕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에서 패배를 맛보며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때까지 30여차례의 세계신기록 경신 등 화려한 경력이 있었지만, 그녀는 이를 뒤로하고 1993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NA▶
은퇴 후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고 있던 김수녕. 그녀가 다시 한 번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1999년 다시 선수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겁니다. 6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다시 국가대표가 되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선수와 맞붙은 그녀는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4위전에서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단체전에서는 후배들과 힘을 합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픽사베이 /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01년에는 아쉽게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고 이후 국내 대회에만 출전하다 2003년에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했으며 2004년부터는 양궁 해설가로써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MC MENT▶
양궁 선수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입니다. 이는 우리 선수들이 이미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췄다는 방증하는 말이기도 한데요.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며 대담성을 발휘한 김수녕. 그 뒤를 잇는 궁사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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