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ix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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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9월 1일에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3,000m 장애물 달리기에서 케냐의 켐보이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켐보이는 이날 열린 남자 3,000m 장애물 달리기에서 결승선을 50m 이상 남겨두고 같은 팀 동료인 브리민 키프롭 키프루토와의 간격을 1초 이상으로 벌렸습니다.

켐보이는 승리를 확신하고 결승선에 들어오기 전부터 관중석을 쳐다보며 환호했으며 8분 14초 85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트랙에 엎드려 바닥에 키스를 퍼부었습니다.

이어 웃통을 벗고는 승리를 자축하는 댄스 세리모니를 펼쳐 관중들의 갈채를 유도했고 2009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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