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13세 소녀가 유명인들과 광고도 찍었을 뿐 아니라 영국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까지 거머쥐었다. 영국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스카이 브라운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딩 여자부 파크 종목 결선에서 동메달을 땄다.

1. 이미 스타였던 브라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브라운은 이미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을 뿐 아니라 미국 리얼리티 티비쇼 <댄싱 위드 스타:주니어>에서 우승을 했고 가수이자 자선사업가이기도 하다. 세리나 윌리엄스 등과 광고를 찍었으며 자신을 본뜬 바비 인형이 있을 정도이다. 서핑 실력도 뛰어나서 파리 올림픽에는 종목을 바꿔볼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유명세의 시작

[사진/Flickr]
[사진/Flickr]

4살 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아버지가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유명세의 시작이었다. 동생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가 5억 4천만이 넘는다. 지난해 훈련 중에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다시 스케이드보드를 타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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