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0년 07월 26부터 08월 01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저자 – 이미예
출판사 – 팩토리나인
책 소개 -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 두 번째 이야기 어느덧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도 1년이 넘었다. 재고가 부족한 꿈을 관리하고, 꿈값 창고에서 감정으로 가득 찬 병을 옮기고, 프런트의 수많은 눈꺼풀 저울을 관리하는 일에 능숙해진 페니는 자신감이 넘친다. 게다가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을 받아야만 드나들 수 있는 ‘컴퍼니 구역’에도 가게 된 페니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그곳에서 페니를 기다리고 있는 건, 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들로 가득한 ‘민원관리국’이었다. 설상가상 달러구트는 아주 심각한 민원 하나를 통째로 페니에게 맡기는데…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라는 알쏭달쏭한 민원을 남기고 발길을 끊어버린 792번 단골손님. 페니는 과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오랜 단골손님을 되찾을 수 있을까?

2위 오케팅
저자 – 오두환
출판사 – 대한출판사
책 소개 -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세상에 없던 기발한 전략을 드디어 공개한다. 리스크 없이 상위 5% 부자가 되는 전략, 지금 바로 오케팅을 시작하라! 특별한 사람들만 부자가 되는 걸까? 그렇지 않다. 이 책의 저자도 특별하지 않다. 지방대 낙제생, 무 스펙 백수, 초짜 신입, 반지하 세입자, 실직자. 이런 그가 어떻게 상위 1% 부자가 되었을까?

3위 미래의 부
저자 – 이지성
출판사 – 차이정원
책 소개 - 석유는 데이터로, 부동산은 데이터센터로 코로나19가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한 가장 친절하고 직관적인 안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류는 서로 접촉하지 않는, 이른바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선택의 영역이었던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일상 전반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2020년 8월,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기업의 주가지수를 보여주는 다우지수가 석유기업 엑슨모빌을 92년 만에 퇴출하고, 그 자리에 클라우드 기업 세일즈포스를 올린 것은 석유 경제로 대표되던 3차 산업혁명 시대가 저물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린 상징적 사건이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에이트》와 《에이트 : 씽크》의 작가 이지성이 ‘에이트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실천편인 《미래의 부》로 돌아왔다. 유튜브 채널 ‘이지성TV’를 통해 5천만 뷰 이상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4차 산업혁명 미국 주식 특강’을 토대로 완성된 이 책은, 코로나19로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인공지능 시대에 재편될 부의 흐름을 읽고 ‘미래의 부’를 창출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4위 완전한 행복
저자 – 정유정
출판사 - 은행나무
책 소개 - 다시, 정유정! 자기애의 늪에 빠진 삶은 얼마나 위태로운가, 압도적 서사 위 정교하고 서늘한 공포 우리가 기다린 바로 그, 정유정!
『완전한 행복』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버려진 시골집에서 늪에 사는 오리들을 먹이기 위해 오리 먹이를 만드는 한 여자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녀와 딸, 그리고 그 집을 찾은 한 남자의 얼굴을 비춘다.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서로 다른 행복은 서서히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이 기묘한 불협화음은 늪에서 들려오는 괴기한 오리 소리와 공명하며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들은 각자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노력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늪처럼, 그림자는 점점 더 깊은 어둠으로 가족을 이끈다.

5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저자 – 에릭 와이너
출판사 – 어크로스
책 소개 -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은 말한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하지만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우리는 수시로 깨닫는다.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는 것은 어떨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6위 흔한 남매 8
저자 – 흔한남매
출판사 – 미래엔아이세움
책 소개 - 더위를 날리는 흔한남매의 오싹하고 깜찍한 일상! 흔한남매의 일상 탐구, 으뜸이 방에서 펼쳐진 무서운 이야기, 엄지와의 첫 만남, 흔한 동네의 흔한 귀신, 한여름 밤의 공포 영화, 집에서 노는 꿀팁,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등 오싹하고 웃음 가득한 일상 속으로 떠나 볼까요? 유튜브 218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18만 명, 누적 조회 수가 19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흔한남매가 선사하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흔한남매 8》은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할 것입니다.

7위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저자 – 조원경
출판사 – 페이지2북스
책 소개 - “유례없는 ‘빅 그린’이 온다!” 탈탄소 시대,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심층 보고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빙하의 해빙뿐 아니라 폭염과 폭설, 산불, 허리케인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벌어진 현상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탄소제로’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에 모든 기업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그린 혁명’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이 책은 수소경제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에코 모빌리티 등 탈탄소 시대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래 산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과정과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두산퓨얼셀, SK가스, 고려아연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8위 부의 품격
저자 – 양원근
출판사 – 성안당
책 소개 - 선의지(善意志), ‘선의’와 실행력‘으로 성공하는 법! 회사와 삶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길 것', '선함을 기본으로 삼을 것', '책임지는 사람이 될 것', 이것이 바로 『부의 품격』의 원칙이다!

9위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저자 - 소윤 
출판사 - 북로망스 
책 소개 -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이유가 되어버리는 세상. 세상이 제멋대로 정의한 거대한 별만 바라보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건네는 작가의 위로. 잊지 말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10위 밝은 밤
저자 – 최은영
출판사 – 문학동네
책 소개 -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_오정희(소설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문화계 프로가 뽑은 차세대 주목할 작가’(동아일보) ‘2016, 2018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교보문고 주관) ‘독자들이 뽑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예스24) 등 차세대 한국소설을 이끌 작가를 논할 때면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선명히 떠오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최은영 작가는 2019년, 예정돼 있던 소설 작업을 중단한 채 한차례 숨을 고르며 멈춰 선다. 의욕적으로 소설 작업에 매진하던 작가가 가져야 했던 그 공백은 “다시 쓰는 사람의 세계로 초대받”(‘작가의 말’에서)기까지 보낸 시간이자 소설 속 인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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