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1년 08월 0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상임고문에 박보균 임명... 이철규 의원, 주광덕 전 의원도 합류
4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캠프 상임고문으로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경제고문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캠프의 조직본부장은 재선의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을 선임했으며, 부본부장은 강승규 전 의원이 맡는다. 또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윤한홍 의원(재선·경남 창원 마산회원)이 중용되었으며, 주광덕 전 의원이 상임전략특보로, 정용기 전 의원은 상임정무특보를 맡는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규모 집회는 국민에 대한 도전... 민주노총이든 전광훈 목사든 차단해야"
4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8·15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하여 "지난해 코로나 3차 위기를 촉발시킨 전광훈 목사 등 극우 단체들이 올해 8·15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다고 한다"면서 "민주노총이든 전광훈 목사 등 우익단체든 좌우를 불문하고 집회로 방역 지침을 어기는 것은 엄정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는 시국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면서 "서울시와 경찰 당국은 모든 수단 동단을 동원해 집회를 원천차단하고 방지해달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국민의당 당직자 확진 판정... 안철수 대표 자가격리 시작
4일 국민의당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철수 대표도 자신의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당직자 중 1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안 대표를 포함한 당사 근무자 전원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이라며 "해당 당직자는 지난달 30일까지 당사로 출근했으며 보건소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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