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강남구 '비,네일' 고은비 대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라면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오마카세 네일"
[JOB인터뷰] 강남구 '비,네일' 고은비 대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라면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오마카세 네일"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8.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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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분야를 막론하고 빠르게 변화하지만, 그중에서도 뷰티 분야는 특히 더 변화에 민감하다. 아름다움과 직결된 분야이다 보니 그만큼 유행하는 디자인이나 스타일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계절에서 비롯하거나 특정 연예인의 스타일을 시작으로 유행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네일아트는 헤어 못지않게 유행에 민감한 뷰티 분야다. 더욱이 염색, 펌, 커트 등 방법이 제한적인 헤어와 달리 네일은 작은 손톱 위에 무궁무진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렇다 보니 그때그때 유행하는 색상이나 디자인 방식을 따라가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자유롭게 접목할 수 있는 분야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강남구 논현동에서 ‘비,네일’을 운영하는 고은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서울 강남에서 '오마카세 네일'이 가능한 비,네일 전경
▲ 서울 강남에서 '오마카세 네일'이 가능한 비,네일 전경

Q. 비,네일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네일 업계에서 종사하기 전까지는 외식사업 경영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항상 대화하고 상대와 유대관계가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전문성이 있어 보였다. 내가 네일을 배우면서 느낀 힐링과 성취감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다.

그렇게 5년 전, 네일 업계에 종사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단골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매장을 꾸려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시간에 쫓겨 찍어내듯이 일하는 것이 너무 싫었고 믿고 찾아와 주시는 단골과 하고 싶은 대화를 하면서 정말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어서 창업하게 되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비,네일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비,네일은 다양한 파츠를 보유하고 있다. 네일아트 전용파츠 말고 더 다양한 파츠를 보유하고 있다. 악세서리로 충분히 쓸 수 있는 파츠들도 있다. 파츠 조합에 따라 완성된 손톱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디자인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가격은 착하지만, 그 이상의 꼼꼼한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곳의 강점은 바로 오마카세 네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정해져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느낌과 색상을 파악하고 즉석에서 해드리는 작품이다. 소통이 정말 많이 필요한 일인데 정말 자신 있다. 원하는 디자인이 없이 기분전환으로 방문하셔도 소통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성취감을 느끼고 가실 수 있다. 일하는 곳의 인테리어나 드레스에 맞춰서도 디자인해드리거나 직업과 나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교류하면서 맞춤형 디자인을 해드린다고 보면 된다.

비,네일은 단순히 손톱이 예뻐지는 공간이 아니다. 공장 같은 곳이 아닌 소통의 장이다. 이 공간은 힐링을 위한 공간이다. 그래서 우리 매장에는 TV가 없다. 기본 관리도 철저하게 고객의 편의를 중심으로 생각한다. 특히 유지력을 위해 두툼하게 칠을 하는 오버레이도 무료로 해드리고 있다. 또 네일 제거는 다음 관리를 위해 정말 중요한 작업인데 거의 손상 없이 진행하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 네일,비 에서 진행한 다양한 네일아트 포트폴리오
▲ 네일,비 에서 진행한 다양한 네일아트 포트폴리오

Q. 비,네일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무엇보다 밝은 샵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샵이 삶을 공유하는 친구 같은 공간이라고 본다. 그렇게 만들고 싶다. 그리고 소통만큼이나 손톱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건강하진 않지만 예쁜 손톱은 없다고 본다. 손톱 건강은 유지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가격으로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더 나아가서는 비,네일을 브랜드화하고 싶다. 취지가 맞는 사람들과 전수 창업을 통해 브랜드화하고 많은 공간에서 동질의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카데미까지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쁜 버릇 중 물어뜯는 손톱은 혼자 고치기가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네일 샵에서는 충분히 고칠 수 있다. 또 젤네일을 바꿀 시기가 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는 혼자서 처리하지 마시고 꼭 샵에 오셔서 관리를 받으시길 바란다. 또 유튜브나 이런 것들을 보고 셀프 네일을 하다가 망가져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문가가 따로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상담을 받고 관리를 받기를 바란다. 손톱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상담은 언제든 무료이므로 연락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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