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혹시 누런 콧물이 나거나 입에서 냄새가 심하고 꽉 막힌 코 때문에 고민이신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축농증을 한번 의심해볼 수 있다. 축농증이 오래 지속되면 우선 호흡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많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축농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 축농증의 정의
축농증 :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에 염증이 생겨 화농성 액체가 고인 경우를 뜻한다.
부비동 : 얼굴 뼈 속의 공기로 채워진 빈 공간 
부비동염 : 얼굴 뼈 속의 공기로 채워진 빈 공간으로,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 

▶ 축농증의 발병원인 
- 비중격이 휘는 경우 
- 선천적 발생의 알레르기 비염 
- 부비동 점막에 비용종 생기는 경우 

▶ 축농증의 증상
- 코에 찬 고름이 뒤로 넘어감
- 안면통 
- 후각 퇴화 및 후각소실 

Q. 축농증이 주로 나타나는 특정한 연령대나 성별이 있나요?
A. 그렇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환자의 증가세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체 진료인원의 5명 중 1명은 9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갑자기 기온이 변하는 환절기, 공기에 의한 자극으로 인해 축농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Q. 축농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A. 그렇습니다. 축농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먼저 호흡이나 수면을 방해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만성 코 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얼굴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식이나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Q. 축농증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에 손이나 발을 깨끗이 씻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급격한 온도 변화는 코의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실내 온도는 22~23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기관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도라지나 마늘, 생강, 대추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축농증의 치료법 
- 약물치료 
- 수술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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