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명성 잇는 ‘KR10’-캠핑카 ‘르노 마스터’–전기차 급속충전기 민간 이양 [모터그램]
코란도 명성 잇는 ‘KR10’-캠핑카 ‘르노 마스터’–전기차 급속충전기 민간 이양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7.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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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 자동차 분야 주요뉴스

[시선뉴스 심재민] 7월 마지막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

코란도 헤리티지 살린 ‘쌍용차 KR10’ 스케치 공개
쌍용차는 지난 26일 과거 코란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로, 쌍용차는 새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코란도·무쏘에서 이어지는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SUV 정통 브랜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쌍용차 KR10 디자인 [쌍용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쌍용차에 따르면 새 디자인 철학은 ▲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한 구조적 강인함 ▲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예상 밖의 기쁨 ▲ 색감과 질감 등의 강렬한 대비 ▲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새로 선보일 J100과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핑카 튜닝 증가...르노 ‘마스터’ 인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차박 등의 수요가 늘고, 정부의 튜닝사업 활성화 정책으로 캠핑카 개조 대수도 크게 늘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작년 2월 규제 완화 이후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캠핑카 튜닝 대수는 총 5천618대로, 2019년 같은 기간(1천529대)과 비교하면 267.4% 급증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 [르노삼성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캠핑카 개조 승인 건수는 7천709건으로 2019년(2천195건) 대비 251% 성장했다. 승합차가 3천813건(49.5%)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3천312건(43%)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 인해 전체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도 총 24만2천950건으로 2019년(21만3천477건) 대비 14% 증가했다.

승합 캠핑카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모델 중 하나는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다. 르노 마스터국내에는 2018년 10월 처음 선보였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오는 르노 마스터 중 20∼30%는 캠핑카로 개조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국내에 밴과 버스로 나뉘어 들어오는데 이중 15인승 버스가 캠핑카로 주로 개조되는 추세다. 15인승 버스는 밴과 달리 창문과 출입문이 있고 무시동 히터, 독서등, 수납 선반, 전동 사이드 스텝 등이 기본인 것도 특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마스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경제성"이라며 "캠핑카로 개조할 때 아무리 많은 사양과 옵션을 달더라도 1억원을 넘지 않아 특히 젊은 층에서 부쩍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단계적 민간 이양
현재 공공 위주로 운영되는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양된다. 환경부는 29일 개최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상황 점검 및 확충방안'을 보고했다.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제공]

환경부는 공공 급속충전기의 수익모델을 발굴해 2024년부터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2026년부터는 단계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공공 급속충전기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거나 수익성이 낮은 충전 사각지를 위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공공 급속충전기 사업의 민간 이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충전기 생산·설치기업에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무선 충전 등 신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충전기 확산을 위해 전기 분야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기술보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보조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아울러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전국 휴게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복합충전소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현재 8천개에서 2025년까지 1만2천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전기차 제작·수입사의 충전소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제작·수입사의 충전기 설치실적을 차량 보급실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완속 충전기는 2025년까지 주거지, 직장을 중심으로 50만기 이상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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