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자기개발이 중요시 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으면서 자신을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하는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한 후, 갑자기 팔이 안 올라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절와순파열에 대해 알아봅니다. 

▶ 관절와순파열의 정의
관절와순 : 어깨관절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입술모양의 연골조직으로 어깨로부터 위팔뼈가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 
관절와순파열 : 어깨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이 관절와순이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등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

<br>

▶ 관절와순파열의 발병원인 
- 외상 
- 과도한 운동 
- 과도한 외력 
- 잦은 탈구 및 아탈구 의반복 

<br>

▶ 관절와순파열의 증상
- 별다른 증상 없다가 갑작스러운 통증 
- 어깨에서 나는 소리 
- 어깨 결림 

<br>

Q. 관절와순파열의 진단법은 무엇인가요?
A. 이 질환은 뼈에 이상이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X-ray 촬영만으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열의 위치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MRI나 관절강내 조영술을 이용해 정확한 증세를 알아냅니다.

Q. 오십견과 관절와순파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오십견은 어깨관절내에 과도한 염증이 생긴 겁니다. 즉 정확히 얘기하면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어깨 안에 염증이 가득 차서 오는 통증입니다. 반면 관절와순파열은 글자 그대로 관절 안 염증이 아니라 관절와순이 찢어지면서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Q. 관절와순파열은 재발이 잦은 질환인가요?
A.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비슷한 충격이나 압력이 지속해서 어깨에 가해질 경우 재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격투기 종류나 어깨 관절에 무리가 생기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십견 같은 다른 근육통과 증상이 비슷해 초기 치료를 놓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관절와순파열의 치료법 
- 약물치료 
- 주사치료 
- 수술적 치료(관절와순과 주변 조직을 실로 묶어 연결)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