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1년 7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7.02.~07.08.)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서울특별시 강남구 / 2021.07.02. ~ 2021.07.04.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대한민국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전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제안한다. 그리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주류 판매 및 서비스와 직접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박람회이다. 체계적인 부대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미팅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여우樂 페스티벌
서울특별시 중구 / 2021.07.02. ~ 2021.07.24.
장르의 경계를 밟으며 규칙 없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들이 '우리 음악'으로 연결되어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만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박우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우리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13개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 서울365거리공연
서울특별시 마포구 / 2021.06.07. ~ 2021.11.30.
<서울365거리공연>은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일상 속에서의 문화 활력과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시민들에게는 일상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가들에게는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이다. 서울 주요 관광명소, 광장, 시장,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경기도 가평군 / 2021.06.05. ~ 2021.07.04.
<아침고요 수국전시회>는 ‘수극 극장’을 주제로 서늘한 그늘을 좋아하는 수국의 특성에 맞춰 잣나무 숲이 우거진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개최된다. 넓은 잎수국, 떡갈잎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등 4가지 계열별 수국 약 12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곡선과 여백의 미라는 독특한 정원미학을 가진 아침고요의 풍경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세미원 연꽃여행
경기도 양평군 / 2021.06.21. ~ 2021.08.15.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에서 여름을 맞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불교가 이 땅에 정착되면서 불상의 좌대나 광배에 조형된 연꽃 문양을 시작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인들의 생활 속에 다양하게 자리 잡았다. 이후 통일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에 화려하게 피어났다.

■ Let's DMZ 평화예술제
경기도 파주시 / 2021.05.20. ~ 2021.10.3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 축제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킨텍스·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통일부가 후원한다. DMZ 포럼, DMZ 콘서트, 찾아가는 Let's DMZ, DMZ 아트프로젝트, DMZ RUN 등 총 5개 행사로 운영된다.

■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인천광역시 중구 / 2021.07.01. ~ 2021.07.04.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 야간 개방과 아름다운 빛의 거리 등 야행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아름다운 빛의 거리(경관조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7월 '소야행'과 9월 '문화재 야행'이 마련되었다.

올해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7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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