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1년 06월 2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경선 일정 원래대로 진행... "180일 일정 만장일치"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비공개 최고위에서 최고위원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당헌·당규에 정한 대로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따. 이로서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 대선 후보 선출이 이뤄진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하자는 최고위원들의 충정이 있었다"면서도 "결론을 내릴 때에는 180일 일정을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는 데에 동의를 해줬기 때문에 만장일치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건축물관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에 감리자 상주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에 감리자 상주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개정안'을 서울시 협의를 거쳐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해체공사 계획서 등에 따른 안전조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시공자와 감리자를 처벌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그는"개정안은 해체공사 감리자의 상주 감리 근거를 마련하고, 시공자와 감리자가 안전관리 책임을 방기하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했다"며 "더 이상의 붕괴 참사를 막기 위해 법적·제도적 미비점 보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야당, 6.25 맞아 정부 대북 기조 전환 촉구... "참전옹사 처우 개선 할 것"
6·25 전쟁 발발 71주년인 25일 야권이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면서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국민의힘 황보승희 "달콤한 평화 쇼에 취해 엄중한 현실을 외면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지 않은 채 엇박자를 내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참전용사 처우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또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현 정권의 굴종적 대북 정책으로 포악한 북풍한설은 갈수록 거세져 가고, 우리 정부는 전전긍긍 눈치 보기 바쁜 현실이 그저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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