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알TV’를 통해 열리는 ‘제18회 밀알콘서트’에 출연한다.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의 ‘제18회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무대와 객석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콘서트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혁건은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수어 퍼포먼스와 함께 그의 히트곡 돈크라이를 노래했다."라며 "작년 슈가맨에 출연한 김혁건은 교통사고 이후 장애를 가지게 됐다.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이후로도 독거 어르신을 찾아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평소 선행에 앞장서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식 개선이라는 취지와 의미에 부합한다."라며 "함연지는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MC로서의 재능을 보여주며 콘서트를 진행했고, 이 무대를 위해 수어를 연습했다"라고 소개했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김혁건은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그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크로스김혁건tv에서는 “알TV를 통해 방영되는 제18회 밀알콘서트에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알리, 조명섭, 김혁건, 싸이퍼, 성악가 권서경, 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출연한다. 콘서트로 마련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된 장애인들을 돕는 데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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