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06-14 청원마감 2021-07-14)
- 온라인 안경 판매 반대
- naver - ***

카테고리
- 일자리

청원내용 전문 
요즘 온라인안경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와서 자영업자들 죽기 일보직전 까지 갔는데
영세 자영업자 안경원들은 코로나보다 무서운 온라인을 만났습니다.

안경업종 매출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대부분 1인 사업자가 대부분이고... 매출 규모도 작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나라는 다른 미국이나 ,호주에 대비해서 작습니다
작지만 무분별한 안경광학과를 많이 만들어서.. 인구대비 안경원수가 선진국대비 너무 많다보니
가격경쟁이 치열해서 이미 치킨게임에 들어가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매출이 해마다 줄어드는 업종입니다.

미국이나 호주는 나라가 크고 안경을 맞추려면 ..검안해서 안경만들까지 보통 일주일 걸립니다.
우리나라는 전문직으로 시력검안도 의사보다 ..실용치에 가까운 편안한 안경을 만듭니다 .

외국의 경우와 우리나라 경우를 비교해서..온라인 판매를 시행하는것은 우리나라 특성에 맞지않습니다.
1. 미국, 호주는 의료보험에서 안경이 됩니다..
(이건 전국민이 바로 혜택을 보는 부분입니다..이게 먼저 논의 되어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2. 다른나라대비 안경광학과가 너무 많고 안경사가 너무 많다보니...자영업 비율 최악 매출입니다
그래서 근무시간과 월급등 복지도 엉망입니다..
단합도 안되고 , 치킨게임으로 가격경쟁으로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3. 전문직이라 생각하고 학교 들어가서 국가 면허까지 딴 업종을
규제 완화하면 그 직업은 의미가 없어지는겁니다.
시력검사 안과에서 하고 온라인으로 안경맞추면 ....안경사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건가요?

4. 온라인안경을 하면..... 전통시장 생각하면 됩니다 대형마트로 손님몰리고.. ***나 *** 처럼
1등 하나만 살아남아서 다 잡아먹을 겁니다...
지금 안경현업에 종사하는 분들 직업을 다 없애서 (일자리 없애는 겁니다) 국가에서 보조금 받는
인생을 만드는것이 .. ..서민을 위하는 나라는 아닐 겁니다..
우리같은 소규모 영세가 온라인 만든다고 ... 누가 거들떠 볼까요?
**이나.. *** ***에서 혹은 머리좋은 누가 기가 막히게 창업을 해서 히트쳤다하면 그곳만
살아 남는겁니다....나머지는 다 죽어요
우리나라는 외국과 경우가 다릅니다....
( 미국, 호주는 나라가 커서 안경원이 상대적으로 없고, 안경만드는데
시간이 일주일 이상걸려서 온라인이 어느정도 허락되었는지 몰라도 ...
우리나라는 면허부터 다르고 현실도 다릅니다)

5. 우리나라 얼굴은 대체로 광대가 나오고 ,코가 낮고, 얼굴에서 귀까지 걸리는 길이가 작은경우도 많고
서양인 얼굴과 다르게 정교한 ....핏팅이 요구됩니다
안경테를 공산품해 놓아서 ...안경사들은 그동안 엄청난 피해와 손해를 입었습니다.
썬그라스나 공테를 아무대서 사와서
당연히 공짜로 휫팅해주는 줄알고 와서 해달라고 합니다.. (소비자를 염치없는 사람을 만든 정책입니다)
행여라도 부러지면 (부러질 수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보상금으로 많은 안경사가 피해를
보았습니다.
안경렌즈는 특히나 핏팅이 안되면 ..아무리 잘 만들어도 촛점이 어긋나서 쓸 수없습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온라인 안경보다는
안경은 기능성안경이 ... 눈피로도 덜해주고 가까운것도 잘 보이게 합니다.
국민을 생각하신다면 안경을 의료보험에 넣어주셔서
자주 그런 안경을 하시는 분들 ..부담을 덜해 주셨으면 합니다.....그게 먼저 아닐까요?

안경사로써 그동안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 하였습니다.
현직에 일하므로 안경사로써 애로를 길게 작성하였습니다.

*안경테 의료용으로 다시 넣어 주십시요
*안경 의료보험으로 전국민이 구입할 수있게 해 주십시요
*온라인 안경판매는 면허를 소유한 안경사 직업을 의미 없게 만드는 겁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취재 결과>> 청원 UNBOXING_기획재정부 관계자 왈(曰)

“신기술을 활용한 새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기존 이해관계자인 안경업계와의 갈등을 조정할 ‘한걸음 모델’ 논의도 거치기로 했습니다”

“이해관계자, 전문가, 정부가 참여하는 상생 조정기구를 구성해 실증특례 실시여부와 조건, 기존사업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