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군 女부사관 유족, 병원 접견실서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 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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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이 오늘(15일)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방부 검찰단 관계자들이 경기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접견실에서 이 중사의 유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유족 측은 생전 이 중사에 대한 성추행 및 2차 가해 정황과 노 준위가 이번 사건과 별개로 과거 이 중사를 직접 성추행한 의혹 등 고소 내용을 상세히 진술했을 것으로 보인다.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 폭행한 태국 국적 여성 3명 체포

자신들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을 폭행한 여성 3명이 체포되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행인을 마구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로 태국 국적 20대 여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47분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길거리에서 자신들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의 얼굴에 가방을 휘두르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중학생 시절 후배 때린 운동선수, 폭행 6년 지나 처벌 받아...벌금 1천만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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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합숙 훈련 중 운동부 후배들을 때린 대학생이 폭행 6년이 지나 처벌을 받게 됐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남균 판사는 합숙 훈련 기간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상습특수폭행)로 기소된 대학생 A(20·여) 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경북 모 중학교 3학년 태권도 선수였던 2015년 3월 후배 B(당시 12세) 양이 태권도 경기 진행 중 보조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며 뺨을 때린 것을 비롯해 후배들을 상대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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