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백이 런칭한 편백나무찜기가 와디즈펀딩에서 1,500%를 초과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편백은 친환경디지털이라는 신사업분야 진출을 선언한 이후 지속적인 제품개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으며 14일 기준 2백만원의 목표금액 대비 3천만원 이상의 펀딩매출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전통적인 짜맞춤 방식의 편백나무 찜기를 표방하면서도 제품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고급 편백나무에 본드나 나사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조사 고유의 컴퓨터 제어 CNC기술을 접목해 정밀하게 절단하고 가공한 뒤 목재장인이 직접 조립해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가볍고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기품을 느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세기술㈜의 자체개발 상품인 디지털편백 편백찜기)

특히 자재 선택에도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저렴한 재질의 목재를 섞어 만든 집성목이 아닌 150년 이상의 무절 고급 편백나무의 통원목만 사용해 뒤틀림이나 변형 없이 오랜 기간동안 사용할 있다는 차별성도 강조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편백나무 목재에서 스며 나오는 피톤치드의 영향으로 음식의 잡냄새를 잡아주면서도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제품 구성은 찜기 본품과 스테인리스 물받이, 대나무 채반, 야자 세척솔, 삼베포 등이며, 캠핑 또는 여행용 고급 전용가방도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편백의 편백찜기를 직접 구상하고 제품화한 류지현 미세기술㈜ 대표이사는 “평소 환경 파괴에 대한 문제점과 친환경에 의한 해결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내가 직접 사용할 제품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조에 임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드디어 완성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예상보다 펀딩 결과가 좋게 나와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긴 하지만 제조마진을 줄이더라도 건강한, 깨끗한, 좋은 제품을 더 많은 분들께 공급하고자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의 금번 와디즈펀딩은 오는 6월 18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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