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슈퍼리치] 머스크 저격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 세계적인 암호화폐 부자의 길
[어바웃 슈퍼리치] 머스크 저격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 세계적인 암호화폐 부자의 길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6.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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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세계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설립한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 그는 현재 바이낸스의 대표이사 겸 바이낸스코인의 창시자다. 그는 2018년 중국 후룬연구원이 선정한 중국 블록체인 업계 부자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 직장에서 주문 거래 시스템 개발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자오창펑은 중국 장쑤성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정치적 이유로 중국에서 임시 추방되게 되자 결국 그의 가족들은 전부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맥길대학교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주식거래소에 취직을 하게 된다. 그의 첫 직장에서 주문 거래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후 블룸버그 트레이드북에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

[사진/Flickr]
[사진/Flickr]

자오창펑은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뉴저지주,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 소재한 주식 거래소의 팀을 관리했다.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2005년, 그는 성공적인 삶을 뒤로한 채 중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013년 포커 게임을 하던 중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되었고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 ‘바비 리’로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때부터 자오창펑은 비트코인에 심취하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집까지 팔면서 그 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설립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암호화폐 전자지갑 개발업체인 블록체인인포 팀에 3번째 직원으로 합류했고 이후 중국 ‘오케이코인’ 거래소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치게 된다. 그러다 2017년 7월, 자오창펑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를 설립한다. 그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바이낸스를 성장 시켜 전 세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제3위로 만들었고 회원수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만들었다. 바이낸스는 낮은 거래 수수료를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가져다준다고 홍보했다.

자체 암호화폐 바이낸스코인 발행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이에 더해 자오창펑은 바이낸스 거래소의 자체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코인(BNB)을 만들었다. 바이낸스코인의 총 발행 수량은 2억 개이고, 영원히 추가 발행하지 않도록 했다. 2017년 7월 바이낸스코인의 가격은 개당 10센트(약 110원)에 불과하였으나, 2018년 1월 19일 기준으로 개당 13달러(약 14,000원)로 무려 100배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바이낸스코인의 성장으로 자오창펑은 세계적인 암호화폐 부자가 되었다.

머스크 행태에 대한 저격

[사진/자오창펑_트위터 캡처]
[사진/자오창펑_트위터 캡처]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의 돈을 잃게 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 아니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머스크의 행태에 직격탄을 날렸다.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결별을 시사하는 트윗을 올리자 자오창펑은 리트윗으로 머스크를 저격했으며 그의 트윗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아직 한국에는 발을 들여놓지는 못했지만 한국에도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자오창펑’. 그 역시 가상자산 투자에는 향후 몇 년 동안 쓸 일이 없는 여윳돈만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요즘. 전문가의 조언을 절대 흘려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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