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가수 유성은이 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이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성은_인스타그램)
(유성은_인스타그램)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라며 운을 뗀 유성은은 예비 신랑은 힙합 듀오 긱스의 루이(황문섭)라고 전했다.

음악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던 이들은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했고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7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은은 "결혼 후에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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