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아너소사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12월 설립했는데, 기부는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너소사이티 회원은 크게 ‘정회원’ ‘약정회원’ ‘틀별회원’으로 나뉜다. 정회원 기준은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다. 그리고 약정회원 기준은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하고 약정한 개인 기부자(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매년 일정 비율 20%로 기부)이다. 마지막으로 특별회원은 가족 및 제3자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그 가족 및 제3자가 대표자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한 기부자다. 

특히 연예인들의 가입 소식이 알려지며 종종 이슈가 된 ‘아너소사이티’. 대표적인 아너소사이티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최연소 회원 ‘혜리’는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아너스클럽은 유니세프로 국제적인 기부를 담당하는 곳으로 아너소사이티와 가입 자격은 동일하다. 혜리는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유명하다. 

2015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윤아’. 윤아 2010년부터 저소득층을 돕는 나눔에 매년 참가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왔는데, 그것들이 쌓여 2015년 기부금이 1억을 돌파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안으로 가입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윤아는 김정숙 여사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기부 금액만 16억 이상인 ‘박해진’은 훈훈한 비주얼에 착한 심성으로 유명하다. 그는 특히 연탄봉사로도 유명한데, 다양한 곳에서 선행을 펼치다 보니 기부 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하며 훈훈한 배우로 소문이 자자하다. 

2009년 연예인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현영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의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자원봉사를 해오는 것으로 알려진 현영은 기부 문화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200억 기부 신화 ‘하춘화’는 기부는 물론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하춘화는 사랑의 열매는 물론 다양한 곳을 통해 기부를 펼치며, 기부금액만 200억이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찬사를 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대중 가수로 활동하며 받아온 사랑을 예쁘게 보답하는 참 연예인의 표본으로 불린다. 

얼굴도 마음도 목소리도 예쁜 아너소사이티 스타 회원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감동의 물결로 이어져 많은 이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중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