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개표 결과 1위는 이준석 후보로 42%의 지지율(당원 조사 37%+ 국민여론조사 55%)을 얻으며 당대표로 당선되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경원 후보가 31%의 지지율(당원조사 33%+ 국민여론조사27%)로 2위에 자리했으며, 3위는 주호영 후보가, 4위는 홍문표 후보, 5위는 조경태 후보가 각각 자리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저를 당대표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 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달라.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빼놓지 않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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