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사마귀처럼 생긴 물집 ‘전염성 연속종’...접촉 주의해야
[건강프라임] 사마귀처럼 생긴 물집 ‘전염성 연속종’...접촉 주의해야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6.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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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피부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인 사마귀는 보통 신체 접촉이 잦거나 물건을 공유하는 친구나 가족들 사이에서 전염이 되기 쉽습니다. 그중 물사마귀로도 불리는 ‘전염성 연속종’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지만 특히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살갗이나 가끔은 점막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 ‘전염성 연속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전염성 연속종’이란 폭스 바이러스 중 MC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돼서 생기는 일종의 피부에 생기는 질병으로, 보통 소아에게 잘 생깁니다.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기에 얼굴, 손, 발, 몸 어느 부위라도 생길 수 있으며 동그랗게 중간에 배꼽처럼 푹 들어가는 구진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전염성 연속종의 증상은 3~6mm 정도의 작은 구진이 중간에 배꼽처럼 푹 들어가거나 노랗게 되는 형태로 여러개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가끔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큰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 피부가 물사마귀처럼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전염성 연속종이 다발성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사 INT▶
김경종 전문의 /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Q. 다발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인가요?  
A. 네, 이게 보통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거니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표피의 그런 구진이 형성되는 건데, 아기들 같은 경우 이게 불편하니까 자꾸 이렇게 긁게 되면 그 위에 있는 배꼽처럼 되어 있는 그 부분에서 바이러스가 나와서 자기 자신이 자꾸 접촉을 자가 접촉한다고 그러죠. 그래서 자꾸 번지는 형태를 취할 수 있어요. 

◀MC MENT▶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대부분 직접적 접촉이 원인입니다. 물사마귀가 있는데 손을 갖다 대고 접촉을 하면 바이러스가 옮겨가면서 피진을 일으킨다든지 혹은 수영장 같은 곳에서 같은 수건을 쓰거나 혹은 같은 장난감을 쓰는 경우에도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 전염성 연속종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전염성 연속종의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체 내에는 대부분 흉터 없이 잘 아물기 때문에 자체가 가지는 합병증을 크지는 않지만 대부분 아기들이 긁거나 혹은 성접촉에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능력이 억제되어 있는 에이즈 환자거나 혹은 항암치료를 하는 분들한테는 광범위하게 늘어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이 치료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둘째, 티눈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전염성 연속종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처럼 압력이 가해지는 부분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기는 부위를 보고 티눈하고 감별할 수 있습니다. 또 보통 티눈하고 감별이 어려운 것이 전염성 연속종이 아닌, 흔히 말하는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발바닥이나 손바닥, 이런 압력을 받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기 때문에 구분이 더 어렵습니다. 

셋째, 완치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요? 보통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2~4개월 정도 있으면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가 접종이나 2차 감염이 일어날 경우 기간이 6개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게는 4년까지 갔다는 기록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4개월 정도면 자연적으로 아뭅니다. 

[출처 -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의사 INT▶
김경종 전문의 /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Q. 전염성 연속종의 치료법은?
A. 보통 중간에 이렇게 움푹 들어간 곳에서 바이러스도 나오고 또 그게 자가접종이 되기 때문에 거기를 이렇게 큐리티지한다 그러죠. 이렇게 긁어주는 그런 치료를 하기도 하고요. 요즘은 냉동치료라고 그래서 냉동 이렇게 얼려서 떼버리거나 혹은 레이저로 지져버리는 그런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흉터 없이 한 2개월에서 4개월 정도 되면 자연적으로 낫기 때문에 자가로 이렇게 자가 접종시켜서 늘어나지 않게 하고 2차 접종, 2차 감염이 안 되게끔만 주의하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는 안 하고 좀 지켜보시는 것도 한 치료의 방법이죠. 

◀MC MENT▶ 
전염성 연속종은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손을 안 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자녀가 공동생활을 할 때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인터넷에 민간요법 관련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그 정보들을 맹신해 치료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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