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식품 브랜드 가루선생이 개발한 ‘분말두유 제조기술’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수선생 관계자는 "등록된 ‘분말두유 제조기술’은 기존의 액상 두유를 건조하는 인스턴트 방식이 아닌, 콩 자체의 열처리와 순간적인 수분주입 및 건조를 통해 콩의 물성을 두유와 동일하게 변환시키는 기술이다."라며 "분말화에 필요한 시간, 공정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 제품에 적용, 상용화에 성공했다."라고 소개했다. 

이미지제공 : 가루선생 

그러면서 "가루선생은 이러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타먹는 생두유’, ‘단호박 콩 크림 수프’, ‘흑임자 소이 라떼’ 등 비건 간편식을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는 점도 특징이다."라며 “식물성 원료인 국내산 콩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합성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다. 흑임자, 쑥 등 맛을 내는 원물 또한 국내산 100% 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 먹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가루선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베이스 원료인 분말 두유가 첨가되어있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에 포만감이 높기 때문이다. 식물성 원료인 콩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섭취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가루선생 김경환 대표는 “앞으로도 특허받은 제조기술을 활용해 질높은 비건 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욱 다양해지는 비건 식품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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