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전문 의약품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주도형 사업의 일환인 중소기업의 R&D 혁신역량 단계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블루엠텍)는 기존 오프라인 의약품 유통시장을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언택트) 유통구조로 전환시키며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R&D 사업자 선정을 통해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와 연계한 온라인 비대면 MR(Medical Representive, 제약 영업 사원)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국내 유통되는 전 의약품 및 의료용품과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추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인공지능형 케어서비스 ‘블루스탁(BlueStock)” 의 고도화를 통해 기존 유통 채널로부터 제공받기 어려웠던 주문관리, 의약품 추천, 의약품 동일 성분 검색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서비스로 런칭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블루팜코리아(㈜블루엠텍)는 제약사의 의약품 유통 효율성을 높이면서, 병원과 상생할 수 있는 BOS(Blue Ordering System)를 개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대형 제약사 S사와, H사 외 다양한 기업을 통해 BOS시스템을 보급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블루팜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에서의 비대면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제약 영업의 온라인, 비대면화도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를 연계한 온라인 MR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언택트 의약품 정보 습득과 편리한 의약품 주문이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 개발 사업  R&D과제의 수행을 통해 블루엠텍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기업의 Scale-up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블루엠텍는 작년 동훈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2 인베스트먼트,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5월 중소기업벤처부와 취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아기유니콘200’ 기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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